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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마이 샤이니 월드’ 극장 개봉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샤이니와 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이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 가제)가 올 9월 국내에서 개봉한다.샤이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 2023년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이후 ‘줄리엣’, ‘링 딩 동’, ‘루시퍼’, ‘셜록’ 등 많은 명곡을 히트시켰다. 최근 8집 ‘하드’로 컴백했따.‘마이 샤이니 월드’에서는 샤이니가 지나온 지난 15년과 그리고 현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의 공연 실(PERFECT ILLUMINATION)’의 공연 실황과 함께 준비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인터뷰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샤이니의 과거’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팬’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샤이니의 15년간의 발자취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영화는 ‘샤이니의 15년’ 뿐 아니라 팬들 스스로 ‘나의 15년’을 되돌아보게 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점쳐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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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왜 선수촌 안 왔어요?”…‘피지컬100’ 4人도 인정한 김민경의 활약 ‘몸쓸것들’ [종합]

예능계 최고의 ‘근수저’ 김민경이 또 다시 최고의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2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참가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연출자 황교순 PD가 참석했다.‘몸쓸것들’은 출연자들이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민경 장군’ 김민경과 ‘피지컬100’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민경은 “처음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MC라 듣고 왔다. 작가님, PD님과 미팅을 할 때도 ‘몸쓸것들’의 진행을 맡는다고 해서 승낙한 건데, 갑자기 이분들과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민경은 코메디TV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숨겨져 있던 운동 실력을 발견했고, 이후 사격 국가대표 선수에도 발탁돼 화제가 됐다. 김민경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자신이 없었지만, 첫 녹화에서 “해볼 만하다”고 느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촬영은 너무 힘들지만 항상 웃으며 즐겁게 가고 있다. 목표는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라고 했다.황PD는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밝혔다. 황PD는 “일반 연예인이 할 수 없는 미션을 이분들이 해나가면 신선하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들이 다 독특해 조합이 잘 짜여졌다”며 “촬영장에서 케미가 너무 좋아 정말 즐겁다”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출연진의 김민경을 향한 칭찬이었다. 올해 1월 엄청난 화제를 모은 ‘피지컬100’ 출연자들이 김민경의 운동 능력을 모두 인정한 것.남경진은 김민경에게 “투지, 신체 능력이 운동선수 이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장은실은 “제가 본 민경 언니는 역대 최고의 피지컬”이라며 “왜 민경 언니가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다. 태릉 선수촌에 민경 언니가 있었으면 그랜드 슬램을 섭렵하셨을 것 같다. 왜 입촌 안 하셨냐”고 물어 김민경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조진형 또한 “왜 ‘피지컬100’ 안 나왔냐”고 물었고, 이에 김민경은 실제 ‘피지컬100’ 시즌2에 출연해보라는 제안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민경은 “그 제안들에 ‘이렇게 강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기냐’, ‘가능성 없는 건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몸쓸것들’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미션도 다양했다. 민속촌에서 쌀 나르기, 자동차 끌기 등 기상천외한 도전이 연속됐다. 특히 마선호는 쌀 옮기기 미션에서 김민경의 힘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마선호는 “쌀 옮기기 미션 때 전 민경 누나를 피해 쌀가마니를 갖고 도망가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그날 한 손으로 제 멱살을 잡는 민경 누나에 휘청휘청 날아가고, 의상까지 찢어졌다. 제가 나름 보디빌더계에서 이름 날린 사람인데 이렇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저 시집가야하니 그 부분을 편집해달라”고 PD에게 요구하면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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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것들’ 김민경 “MC로 알고 왔는데 운동시켜…해볼 만 하더라” 폭소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포츠인들과 함께 피지컬 예능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참가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황교순 PD가 참석했다.‘몸쓸것들’은 출연자들이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예능계 근수저 김민경과 ‘피지컬100’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민경장군’ 김민경은 “처음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MC라 듣고 왔다. 작가님과 PD님과 미팅을 할 때도 ‘몸쓸것들’의 진행을 맡는다고 해서 승낙한 건데, 갑자기 이분들과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김민경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자신이 없었지만, 첫 녹화에서 “해볼 만 한데?”라고 느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촬영은 너무 힘들지만 항상 웃으며 즐겁게 가고 있다. 목표는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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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누가 싸움 잘하냐는 이영자에 당황…15년 동안 처음 들어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전참시’ 비하인드를 전했다.샤이니는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SHINee WORLD VI )을 개최했다.이날 태민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비하인드로 “이영자 누나가 ‘싸움은 누가 잘하냐’고 물어봤다. 15년 동안 그런 질문은 처음 들어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연차가 됐는데 오랜만에 당황했었다”고 덧붙였다.이에 키가 “눈싸움은 누가 잘하고, 닭싸움은 누가 잘한다고 답하지 그랬냐”고 하자 민호는 “역시 ‘놀토’가 키운 괴물”이라며 감탄했다.이를 들은 키는 “경험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샤이니는 오는 26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하드’를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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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공연해”…태연, 3년 기다림 씻어낸 ‘디 오드 오브 러브’ [종합]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쉼 없이 꽉 채운 130분 단독 콘서트로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태연은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태연이 지난 2020년 1월 ‘태연 콘서트 - 디 언씬’(TAEYEON CONCERT - THE UNSEEN)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2회차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다.또한 ‘디 오드 오브 러브’는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다채로운 무대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태연은 세 번째 정규 앨범 ‘아이앤비유’(INVU)와 동명 타이틀곡 ‘아이앤비유’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그런 밤’, ‘셋 마이셀프 온 파이어’(Set Myself On Fire), ‘사이렌’(Siren), ‘콜드 애즈 헬’(Cold As Hell)까지 다섯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입을 뗀 태연은 “어제보다 목소리가 많이 크고 열기가 뜨겁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둘러봐도 되냐”며 객석 가까이 다가갔다. 태연의 눈길이 닿은 관객석에서는 핑크빛 물결이 크게 일렁였다.이어 “3년 동안 기다려줘 감사하다. 보고 싶었다”며 “너무 오랜만에 공연하다 보니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지 어지럽다. 지난해 소녀시대 팬미팅 때 체조경기장을 채웠고 이번에는 혼자 채우게 됐다. 먼 걸음 해줘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밝은색 의상으로 갈아입은 태연은 공연장 분위기를 180도 뒤집었다. ‘위켄드’(Weekend), ‘노 러브 어게인’(No Love Again), ‘유 베러 낫’(You Better Not), ‘스트레스’까지 잇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태연은 “진짜 목이 찢어질 거 같은데 너무 신난다. 이 맛에 공연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공연 때 ‘스트레스’를 꼭 부르고 싶었다. 주말이지 않냐. 주말에는 스트레스도 날리고 하고 싶은 걸 하는 날이었으면 해서 기분 좋은 곡으로 구성해봤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공연은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쉼 없이 달릴 거고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됐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자신했다. ‘디 오드 오브 러브’ 세트리스트의 대부분은 코로나19로 공연계가 멈췄던 당시 발매된 네 번째 미니 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와 세 번째 정규 앨범의 곡으로 구성됐다. 이에 태연은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못 하는 동안 미니 앨범도 정규 앨범도 발매됐다. 그 앨범의 곡들을 들려주고 싶었다”며 “‘플레이리스트’(Playlist), ‘들불’, ‘투 더 문’(To the moon)이 있었다. ‘갤럭시’(Galaxy)는 탈락했다. 유감”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태연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태연은 “솔직히 이거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밴드 합주를 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세트리스트에 ‘할 수 있다’를 연발하며 연습했다”며 “나도 내가 어떻게 공연을 해나갈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공연하는데 (공연장)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앙코르곡 ‘불티’로 대미를 장식한 후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까지 눈에 담은 태연은 “서울 공연이 끝났다. 기 잔뜩 받아서 아시아 투어 잘하고 오겠다. 오늘 또한 좋은 날이고 의미 있는 날이니까 마무리도 멋지게 해보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후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s)을 열창하며 약 3년 5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한편 태연은 오는 10일 홍콩에서 ‘디 오드 오브 러브’를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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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VCR 영상 시리즈물로 제작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가 콘서트 최초로 시리즈물로 VCR 영상을 제작했다.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3인에 오른 트롯맨들은 오는 29~30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불타는 트롯맨’ 서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되는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은 가상의 광고 회사 ‘불트 기획’을 배경으로, F4 리더 손준표(손태진)와 신입 여직원 민잔디(민수현)의 좌충우돌 오묘한 사내 로맨스를 다룬 패러디 드라마다.해당 VCR은 시리즈물로 제작돼 매 지역 공연마다 순차적으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앞서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은 트롯맨들의 찰떡 케미를 비롯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재치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식스맨의 특별무대 및 시리즈물 VCR 막장 시트콤 드라마 ‘꽃보다 트롯맨’은 오는 29일 서울 콘서트에서 첫 공개된다.‘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오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부산, 고양,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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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전국투어 트롯맨들,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예고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트롯맨들이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주인공으로 변신한 포스터와 사진들을 공개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12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의 주인공들로 변신한 트롯맨들의 포스터와 VCR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3인에 오른 트롯맨들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트롯맨들이 어떤 무대와 선곡들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패러디 막장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VCR 촬영 현장 사진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꽃보다 트롯맨’은 가상의 광고 회사 ‘불트 기획’을 배경으로, F4 리더 손준표(손태진)와 신입 여직원 민잔디(민수현)의 좌충우돌 오묘한 사내 로맨스를 다룬 패러디 시트콤이다.공개된 사진들에서 트롯맨들은 각 역할에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인공 손준표 역할의 손태진은 원작의 구준표 모습으로 등장했다. 민수현은 양갈래 머리의 가발을 착용한 채 여자 주인공 금잔디를 패러디한 민잔디로 깜짝 변신했다.이외에도 김중연, 박민수, 공훈은 손태진과 함께 F4로 변신했으며, 에녹은 자수성가한 본부장 역을, 신성은 민잔디와 손준표의 사이를 질투하는 손준표의 약혼녀 신예리 역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김정민, 남승민, 이수호는 ‘불트 기획’의 여직원들로 변신하며 유쾌한 모습으로 공개될 패러디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부산, 고양,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13 14:02
연예일반

로제, 팔 길이=다리 길이? 보정이 과했나..충격적인 젓가락 몸매

블랙핑크 로제가 극강의 '젓가락 몸매'를 드러냈다.로제는 11일 "Bangkok"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장의 무대 비하인드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방콕 콘서트 무대 뒤에서 초록색 계열의 꽃무늬 톱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섹시 발랄한 포즈를 취해 보여서 감탄을 유발했다.특히 등과 옆구리가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노출의 톱으로 앙상한 몸매를 과시했으며, 보정이 다소 심하게 된 것인지 팔과 다리 길이가 비슷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어서 시선을 강탈했다.이와 함께 로제는 "To start our Asia tour in Bangkok has been the perfect start to 2023. It felt crazy to be back. And with the amount of people that showed up!!!! How crazy. Bangkok blinks we have missed you. It’s always a fun time with you lot"이라며 영어로 방콕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한편 로제가 속한 걸그룹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2 07:48
프로야구

"사포로 갈아서 드렸다" 김강민 도운 '숨은 조력자' 이명기

김강민(40·SSG 랜더스)이 터트린 극적인 끝내기 홈런의 '숨은 조력자'는 이명기(35·NC 다이노스)였다. 김강민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2-4로 뒤진 9회 말 무사 1·3루에서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키움 마무리 투수 최원태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3시간 14분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한 SSG는 6·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경기 뒤 김강민은 "(야구 경기를 하면서) 끝내기 홈런을 처음 쳤다. 시즌 때 쳤어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그런 기분이 든다"며 "베이스를 도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다. 기쁘다는 그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현재 KS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게임 체인저'다. 지고 있는 상황에선 중요한 순간 대타, 이기고 있을 때는 찬스 상황에서 대타로 나간다.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흥미로운 홈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꺼냈다. 김강민은 "배트가 다 부러져서 이명기에게 배트를 받아왔다. 이명기 배트로 홈런을 쳤다. 고맙다는 기사를 꼭 서달라"며 껄껄 웃었다. 이어 "(줄곧 사용하던) M사 배트가 미국에서 오질 않았다. 한 자루 있던 배트가 부러졌는데 그것과 비슷한 모델을 구하다가 이명기한테 받았다. 너무 고맙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강민이 이명기에게 배트를 요청한 건 KS 4차전을 패한 뒤였다. 이명기는 "마산에 방망이가 있냐고 연락이 왔는데 인천에 있다고 해서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강민과 이명기는 SK 와이번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이명기가 2017년 4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지만, 인천 송도 이웃사촌으로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명기는 창원 연고 NC 소속이지만 인천 토박이로 가족들이 여전히 인천에 거주 중이다. 배트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이명기였다. 김강민은 KS 5차전이 열리기 전 이명기의 집까지 직접 가 배트(33.5인치, 870g)를 받아왔다. 이명기는 "(서로 사용하는) 방망이 스타일이 똑같아서 오늘 (사용하기 편하게) 사포까지 갈아서 드렸다"며 "배트 두 자루를 무게까지 재서 드렸다. (홈런친 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다"고 반가워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1.08 05:30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K팝에 일으킬 대형 사건 “패기·객기로 계속” [종합]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음악 시장에 또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불러일으킬 작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7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미니 앨범 ‘맥시던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컴백 포부와 각오를 다졌다. 약 7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돌아오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매니악’ 투어 이후 스테이(팬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무대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은 정식 발매 전 선주문량 231만장을 돌파했다. 아이엔은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스테이 덕분”이라고 웃음 지었다. 이번 신보명 ‘맥시던트’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를 결합한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현진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예고 없이 닥친 대형사건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리노는 “사랑은 보편적일 수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의 매니 악한 시선으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에는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쓰리라차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는 방찬은 “사랑은 표현이 중요한 주제다. 멤버들도 앨범 작업을 하면서 표현에 집중했다”면서 멤버들이 성장한 느낌이 들었고 녹음 속도도 빨랐다고 곡 작업에 있어 느낀 점을 언급했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멤버 방찬이 편곡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첫선을 보이는 사랑 노래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이라고 비유하고 ‘143’(I LOVE YOU)이라는 코드로 사랑을 표현하는 재치를 담았다. 반음계를 따라 흘러가는 신스 라인 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곡 구성이 특징이다. 한은 타이틀곡을 직접 소개하며 “스트레이 키즈하면 떠오르는 빠른 속도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민은 “143이라는 숫자가 그냥 적혀 있는 게 아니다”며 “아이 러브 유를 숫자로 표현한 코드”라고 이야기했다. 창빈은 사랑 노래를 선보인 계기로 “전 앨범의 수록곡 중 사랑 노래는 잔잔한데 이번엔 스케일이 큰 사랑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에너제틱한 우리 팀을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다른 사랑 노래와의 차별성으로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직설적인 표현을 꼽았다. 이날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 가운데 창빈은 “하트 괴물이 인상적”이라고 했다. 아이엔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 올렸다. 그는 “음악,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다. 역동적이면서 새로운 무대를 많이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듣던 필릭스는 “손가락 안무 포인트도 있다”며 “오늘 방송되는 뮤직뱅크 무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18일 발매한 앨범이자 전작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8월 31일 기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림 총 1억 회를 돌파하기도. 이에 승민은 “수치를 보면 부담감도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감사함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힘들 때도 피곤할 때도 있지만 이 일을 시작한 마음을 다같이 유지하고 있다”고 글로벌 성장세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소감으로 “꿈 같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면서 “앞길을 제한하지 않고 열어두고 어떤 것이든 긍정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활동하며 스트레이 키즈가 마주한 맥시던트로는 “빌보드 1위와 ‘킹덤’ 우승, 박진영 프로듀서와 음방 활동에서 같이 찍은 단체 사진”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남다른 성장세와 도약에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줬을까. 이날 창빈은 “성과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면서 “기억에 남는 건 ‘스트레이 키즈가 안주하지 않을, 자만하지 않을 정도로 나아가는 모습이 기쁘다’고 했다. 그 말이 와 닿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글로벌 대세 존재감 또한 빛낸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전 회차를 매진시킨 데 이어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입성 단독 콘서트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필릭스는 큰 기회,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해 긴장했지만 스테이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자신감도 생겼다”고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어느덧 5년 차 그룹이 된 스트레이 키즈는 새롭게 이루고 싶은 목표 또한 언급했다. 방찬은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담감은 항상 있다. 부담감을 자극으로 생각해서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그 생각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직 안 가본 곳도 많다. 멤버들을 지겹도록 사랑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겠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창빈은 “패기와 객기를 부리면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면서 “욕심일 수 있겠지만 위로받는 음악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스트레이 키즈가 떠오르면 좋을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맥시던트’는 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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